영양군 일월면 섬촌리에 사는 백순향(67)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5월 22일 대구시 남구에 있는 보화원 회관에서 열린 ‘제68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상을 받았다. 행사는 재단법인 보화원(이사장 조광제)이 주관했다.     1956년 설립된 보화원은 효 정신을 앙양하고 실천을 장려, 현대 사회에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정신문화 유산인 효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금 세우고자 1958년부터 매년 대구시와 경북도의 추천을 받아 △보화상 △효행상 △열행상 △선행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21명이 상을 받았다.   효행상을 수상한 백순향씨는 일월면 내 경로당 사무장인 배우자를 도와 이웃의 어른까지 공경할 뿐만 아니라, 50여 년 동안 시어머니와 함께 거주하며 현재 95세인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을 다해 보살피는 효행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어 이웃의 칭찬이 자자하다.   시상식에 참여한 조중호 일월면장은 수상자 백순향씨와 함께한 가족들에게 축하의 인사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퇴색돼 가는 효행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효행자 및 선행자 발굴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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