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송사랑화폐 15% 할인 판매최고 현안 과제··· 경제 회복 급선무산불피해 복구 성금모금운동 활화산
운경희 청송군수가 산불 대참사 역경을 딛고 지역 경제회복에 총력전을 펼친다. 윤 군수는 “청송은 지금 자연과 사람, 경제가 함께 회복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꽃양귀비처럼 다시 피어나는 청송의 아름다움을 많은 분들이 함께 느끼고, 청송의 재도약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실제 윤 군수와 공직자들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군민들과 함께 본격적인 재건에 나서며 일상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건사업에 나선 공직자들은 산불 피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이재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들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며 임시주택 설치, 과수 피해 복구, 2차 피해 예방 대책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신뢰를 쌓고 있다.
● ● 폐허 속에 피는 경제 웃음꽃윤 군수는 이재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 기존 생활터전에 임시주택을 설치해 낯선 환경이 아닌 익숙한 이웃들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해 지역공동체가 유지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의 현재 최고 과제는 지역 경제 회복이다. 달기약수탕 상가가 큰 피해를 입는 등 산불 여파로 봄맞이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감소하고, 주왕산 상가 및 주요 관광지는 한동안 개점휴업 상태이다.
군은 ‘여행이 곧 기부’라는 슬로건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청송을 응원하고 소비를 이끌어내는 캠페인을 본격 추진 중이다. 군은 2인 이상의 소규모 관광객이 지역 명소 두 곳 이상을 방문하고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한 후 SNS 인증을 하면, 소비금액에 따라(7만원 이상 2만원, 14만원 이상 4만원 상당) 지역특산물 꾸러미를 제공한다.
● ● 청송사랑화폐 15% 특별할인청송군은 지역화폐인 청송사랑화폐 할인율을 오는 6월 1일부터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산불 피해 주민을 비롯해 소상공인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15% 할인판매는 예산 400억원 소진 시 까지며 개인 구매 한도는 기존 7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조정된다.
청송사랑화폐는 구매 시 할인 혜택이 주어지기에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
윤 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지원,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청송사랑화폐 구매와 사용에 적극 동참해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 산불 피해지역의 위축된 경제를 회복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할인율을 15%로 상향했다”고 말했다.
● ● 산불 성금운동 활화산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산불피해복구와 이재민 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하고, 바자회 수익금 1,500만 원을 청송군에 전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재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 가수 손태진 팬카페, 청송군 산불피해 지원 성금 기탁
청송군은 가수 손태진 팬카페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팬카페 측은 이번 기부를 통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 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기부를 해주신 손태진 팬카페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복구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 ● 천주교안동교구, TV 150대 지원청송군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로부터 산불로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조립식 임시주택에 설치될 TV 150대(7000만 원 상당)를 지원받았다.
지원된 TV는 (재)바보의나눔, (재)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 후원자들의 모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에서는 앞으로도 경상북도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취약계층지원, 긴급생계비지원, 생필품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와 모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청송군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병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