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취임 3주년··· 공교육 혁신 도전늘봄학교 학부모 만족도 96% 최상위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2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그동안 추진한 공교육 혁신 정책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는 △도전의 시작, 수업과 평가를 바꾸다 △‘아이중심, 교실중심’ 도전의 중심이 되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도전하다 △멈추지 않는 도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다’ 라는 4대 도전 15개 정책 성과를 종합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어 물길을 열듯, 대구교육은 멈추지 않는 도전과 혁신으로 공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어왔다"고 말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교사가 존중받으며 학부모가 신뢰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대구교육의 도전은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라고 밝혔다.
전국 첫 공교육 도입 IB 프로그램대구교육청은 공교육 혁신을 위한 도전의 시작을 수업과 평가의 변화로 꼽았다. IB 프로그램 도입, 교실수업중심 대구미래학교로의 전환, 기초‧기본학력 책임지도 등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수업‧평가 혁신이라는 성과를 가져왔다.
전국 최초로 공교육에 도입한 IB 프로그램은 29교의 월드스쿨 등 현재 105교에서 운영 중이다. 12개 시‧도교육청으로 확산돼 대한민국 공교육 혁신 성공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IB 프로그램의 학생 만족도는 초등 94.7%, 중학교 82.3%. 고교 93.6%로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높다. 학부모 만족도도 초등 97%, 중등 87%, 고교 95.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학교 운영의 중심에는 수업이 자리잡게 됐다. 교원의 협력적 배움 문화 및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평가중심의 학교문화가 정착됐다. 학습의 디딤돌인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해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구축, 수준별 맞춤 자료 보급, 1수업 2교사제를 선도적으로 운영, 교육력을 전국 최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
교실 중심 맞춤형 교육활동공교육 혁신을 위한 도전의 중심에는 항상 아이들과 교실에서의 성장이 자리 잡고 있다.
마음 근력을 키우는 마음교육, 개별화 맞춤교육, 모두를 위한 다품교육, 학습의 깊이를 더하는 체험교육 등 아이와 교실 중심의 맞춤형 교육활동으로 내실 있게 추진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실시한 마음 교육은 초등학생의 정서조절능력을 2.886에서 3.216으로 높였다. 회복탄력성을 3.171에서 3.255로, 중학생의 사회정서역량을 3.770에서 3.860으로 회복탄력성을 3.720에서 3.840으로 향상시켰다.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과 회복탄력성, 정서조절능력 함양에 크게 기여했다. 삶과 연결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습의 장을 넓혔다. 학생들의 능력, 조건, 진로, 장애와 관계없이 개별적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무상교복, 무상급식 시행과 함께 취약계층의 교육비 지원을 확대,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다품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공교육 혁신 앞장대구교육의 도전은 교육공동체와 함께하고 있다는 것도 주요 성과다. 존중과 신뢰의 학교문화, 가르침이 존중받는 교권, 전국 최상위 만족도의 늘봄학교, 대구교육발전특구 조성 등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공교육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원의 수업 설계 성찰 정례화 및 전문학습공동체 확산,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믿어요 함께해요 우리학교’ 대시민 캠페인 및 학부모선언문 실천 운동, 학부모교육 참여 확대, 학생자치 활성화로 신뢰와 존중의 학교문화가 조성됐다.
예방중심의 교권침해 대응 시스템, 법률‧행정지원, 사후 심리‧회복 프로그램 지원 등 가르침이 존중받는 교권 확립을 노력하고 있다.
맞춤 돌봄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한 늘봄학교의 학부모 만족도는 96%로 전국 최상위다.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방과후(늘봄)학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25년에는 `전국 최초 늘봄형도서관학교 운영` 우수사례로 뽑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청-지자체-지역기관이 함께하는 교육발전특구 조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대구, 교육환경이 좋은 대구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인공지능교육 미래 역량 키워미래를 살아갈 힘을 길러주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잇기 위해 대구교육은 또 다른 도전의 여정에 다시 나서고 있다.
대구형 서‧논‧구술형 평가 시스템은 중장기 로드맵을 통해 체계적으로 개발 중이다. 교원 연수 및 전문가 양성으로 채점의 공정성을 확보, 미래형 평가로의 변혁을 이끌고 있다. 2025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적용한 후 단계적으로 확산한다.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은 전국 최초로 저출생 문제를 교육적으로 접근한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1인 1스마트기기 보급, 무선망 100% 구축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특색 있고 체계적인 학생 맞춤형 SW-AI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수 평가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특색있는 인공지능교육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운다.
황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