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매진 뜨거운 호응 속에 종료문화예술 지역민 갈증 기대 반영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최현우 마술쇼 미스티커스가 대박행진을 했다. 6월 28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 기록, 성황리에 막 내렸다. 공연은 ‘영덕·울진 이웃 사이 문화예술공연’ 중 하나다. 인구 소멸 지역인 영덕, 울진 간의 교류와 지역 공동체의 회복,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애초 4월 개막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발생한 산불 여파로 한 차례 공연이 연기됐다. 개막이 6월로 변경 후 공연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수많은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려 재단 누리집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 결과 2회차 공연의 전석, 1294석은 100% 매진되는 성과를 낳았다.
공연의 인지도를 넘어 문화예술의 지역민의 갈증과 기대를 반영한 장면이었다. 공연 당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으로 예주문화예술회관과 인근 영해면이 북적였다. 주변 상권과 관광지까지 활기를 띠며 문화와 관광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마술쇼 미스티커스 공연이 시작되자 세계마술올림픽 클로즈업 부문 최연소 심사위원이자 2024년 뉴욕에서 한국인 최초로 올해의 마술사상을 수상한 최현우가 출연, 순간이동, 절단 마술, 공중부양 등 화려한 마술쇼를 펼쳤다. 관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마술, 관객의 생각을 읽는 멘탈 마술 등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긴장감 넘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은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함께 산불로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실질적인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행사도 곁들였다.
영덕 관내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공연료를 할인해 주는 ‘맛보고 즐기고 영덕’ 계몽운동으로 공연 관람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 영덕살이에 즐거움과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덕·울진 이웃사이 문화예술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 영덕, 울진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플랫폼의 역할을 한다.
자세한 정보는 영덕문화관광재단 누리집(https://ydc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