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기금 국비 9천만 확보
양궁·육상 신청 `지원금` 전액 반영예천 스포츠 도약 `신호탄` 쏴 올려
예천군이 스포츠 중심도시 대 도약한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 국비 9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육상교육훈련센터 등 최고의 육상인프라를 활용, 우수선수 집중육성 나서는 등 스포츠 도시 위상을 마음껏 떨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기금 국비 9천만 원 확보
군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공모에 선정, 국민체육진흥기금(국고) 9000만 원의 운영비를 확보했다.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각 직장운동경기부의 안정적인 운영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공공기관, 민간 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천군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지난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예천군 직장운동경기부는 양궁에서 인천계양오픈 남자 단체전 우승과 전국체전 단체전 준우승을 했다. 양궁 국가대표 에이스 김제덕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국가대표 나마디조엘진 선수는 대한민국 육상 역사상 최초로 세계종합대회 단거리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국체전에서도 3관왕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훈련 여건 개선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 장비 보강 및 대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선수 육성에 집중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신청한 지원금을 전액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면서 각종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부의 내실 있는 관리와 우수한 체육 인재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소속 선수들이 긍지를 가지고 활동하면서 예천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라고 덧붙였다.
군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으로 지역 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스포츠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한다.
최고의 육상인프라 활용
25~29일까지 5일간 예천스타디움과 육상교육훈련센터에서 한국중·고육상연맹 선수단 총 13명이 동계합숙훈련에 돌입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미래 한국 육상을 이끌 유망주들이 예천에서 동계합숙훈련을 하게돼 매우 뜻깊다. 최고의 훈련환경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중 · 고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단거리·중장거리 종목에서 선발된 고등부 우수선수 10명을 지도자 3명이 밀착 지도한다. 미래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시키기 위한 집중육성 계획표다.
한국중 · 고육상연맹은 지난해 개관한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의 본격 운영에 맞춰 이번 동계 강화훈련을 준비했다. 대한육상연맹과 별개로 중·고육상연맹 차원의 유망주 발굴과 양성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향후 더욱 확대해 간다는 복안이다.
조효진 한국중·고육상연맹 사무국장은 “예천은 최고의 육상도시답게 예천스타디움 · 육상교육훈련센터 · 육상실내훈련장으로 이어지는 육상인프라 삼각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큰 장점이다. 동일 터 내에서 훈련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만큼 훈련 효율과 집중도는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