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경산시의 새로운 시정 방향은 첨단산업, 복지, 문화,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 중심의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조 시장은 “2024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산업, 경제, 복지, 문화, 환경, 보건 등 전 분야에서 성장을 이루고, 여러 대규모 국책 사업에 선정, 지역 혁신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라고 평가했다.경산시는 2024년 △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 승인 △초거대 AI 클라우드 팜 환경 조성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등 산업‧경제 분야와 △청년 지식 놀이터 △웹툰 창작소 개소 등 문화 분야의 성과가 두드러졌다.△우리 아이 보듬 병원 △K-보듬 6000 경북 1호점 △경산시 장애인 체육회 출범 등 복지 분야와 12월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으로 인한 교통 인프라 등도 눈에 띈다.2024년은 △가족정책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지역 보건의료계획평가 우수기관 △경북도 2024년 농식품 수출 정책 최우수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 부문 대상 등으로 경산시의 저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신청사 건립 탄력조 시장은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도 수립했다.2035년 착공을 목표로 시청과 시의회 신청사 건립을 추진한다. ‘시청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 보고회에 보고된 구상안에 따르면 시청·시의회 청사는 현재 시청·시의회가 있는 터(남매로 159) 일대에 건립한다.시청은 지상 10층에 지하 2층 규모, 시의회는 지상 3층에 지하 2층 규모다. 주차 공간은 1114대를 수용할 수 있다.
전체 연면적은 4만6000여㎡로 사업비는 3207억원으로 추산됐다.시청 신청사는 기존 공공업무 중심 공간에서 벗어나 문화강좌실, 키즈카페, 어린이도서관 등 시민을 위한 문화와 휴식 공간 기능도 갖춘다.시의회 청사는 보육 지원시설, 북카페 등 시민 편의시설도 함께 갖춘다.조 시장은 “기본 계획을 완료한 만큼 ‘신청사 건립기금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매년 기금을 적립해 재원을 확보하겠다.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시민 소통과 행정서비스의 중심이 되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년 시정 방향조현일 경산시장이 2025년 시정의 최종 목표인 ‘시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조 시장은 2시정 운영 방향으로 △선순환하는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 △삶의 질과 시민 만족을 높여 인구 30만의 명품 자족도시 △세심한 나눔과 배려를 담은 따뜻하고 행복한 경산 △문화‧관광‧체육이 일상화되는 품격 있는 삶의 도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 친화 도시 △소통하는 시정, 시민중심의 열린 행정 등 6가지를 제시했다.조 시장은 시정 키워드 ‘5H’를 발표하며 첨단산업 육성, 균형발전, 따뜻한 복지, 문화·관광 활성화, 열린 행정을 통한 혁신적 도시 경산을 약속했다.시는 청년층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해 ICT 인재 양성 프로그램 ‘42경산’을 비롯해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산펀드’ 확대와 상림 재활산업특화단지 및 경산5일반산업단지 신규 조성을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글로벌 대학 및 교육 발전 특구 사업으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전 지역이 고르게 성장하는 균형발전 도시를 목표로 농촌중심지 활성화와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산 교통 경쟁력 수도권 수준교통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며 경산 나들목 확장공사와 진량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로 물류비용 절감과 교통 편의를 동시에 도모한다.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및 대경선 개통 이후 1·2호선 순환선 구축과 연계선 확장 계획은 경산의 교통 경쟁력을 수도권 수준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복지안전망 강화는 경산시의 핵심 과제다.경산형 달빛병원 ‘우리아이 보듬병원’에 추가 진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육아 친화 도시로 도약하고,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와 쉼터 조성을 통해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지역경제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경산문화관광재단 출범을 통해 문화 정책의 컨트롤타워를 구축한 경산시는 연간 800만 명의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관광자원을 발전시키고 있다.중산지구 도서관 개관과 용산산성 정비, 에코토피아 파크골프장 조성 등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 교육 발전 특구 사업산업생태계 조성 산업으로 △ICT 인재를 육성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경산 펀드 확대 △상림 재활 특화단지와 경산 일반산업단지 신규 조성 △희망기업 지원 사업과 해외 마케팅 지원 강화 △글로컬 대학과 교육 발전 특구 사업으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한다.인구 30만의 명품 자족도시 사업에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와 기초생활 거점 조성 사업△경산 나들목 톨게이트 진입로 확장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과 대경선 개통 이어 1, 2호선 순환선과 2호선 및 대경선과의 연계 추진으로 교통 편의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행복한 경산을 위해 예산의 43%인 5292억 원을 복지‧보건 재정에 투입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며 경산문화관광재단의 출범에 맞춰 지역 관광자원을 정비하고, 여가 공간 확충과 체육 생태계 조성으로 스포츠 친화 도시 경산을 구축한다.
시는 2025년도 예산안으로 일반회계 1조 2280억 원, 특별하게 1696억 원 등 올해보다 6.8% 증액된 1조 3976억원을 편성했다.
신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