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철 고령군수 2025년 웅비의 나래를 편다. ▣2024년 최대성과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후 첫 해를 맞이한 고령군은 2024년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했다.하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삼아 ‘대가야 고도 지정’, ‘정주여건 개선’ 등 고령군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내실있는 한 해를 보냈다. 1년 전 지산동 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데 이어,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로 지정됐다.고령군은 대가야의 도읍으로서의 그 가치를 인정받고 과거 우리나라 정치․문화의 중심지로서 역사적 의미를 지닌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임을 공식적으로 확인받게 됐다.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가야권역 거점형 통합돌봄센터 조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고령군 맞춤형 완전돌봄체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다자녀가정 양육지원금과 학자금을 지원하고 미혼남녀 만남을 지원하는 등 결혼과 출산율 증가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군민건강도시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군민체육관을 건립했다. 우곡문화공원 및 우곡문화센터, 연조공원과 좌학공원 내 맨발걷기 길을 조성해 군민의 다양한 여가활동과 문화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전국 파크골프대회, 대가야 전국 철인 3종 대회 등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지방소멸문제의 해법인 주거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착공하고 청년 행복 임대주택을 준공해 성공적으로 입주했다. 지역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조성 사업, 곽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월성일반산업단지 및 동고령IC물류단지 조성을 통한 중견기업 유치, 일자리․창업지원센터 운영, 청년창업공간 들썩거리 조성 등 지역의 경제규모 확대와 활력 넘치는 지역 상권을 창출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고령군의 다양한 노력은 △제29회 지방자치경영대상 일자리창출부문 ‘대상’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 평가 ‘최우수 지자체’ △시군 문화유산 분야 평가 ‘최우수상’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등 다수 수상으로 증명돼 지역의 위상을 드높였다. 국·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 대응해, 2025년 역대 최대 규모인 4569억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2525년, 고령군은 정주 인프라 및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 생활인구 유입 등 지방 소멸 극복을 위한 핵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2025년 군정방향고령군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2025년에도 다양한 청년정책을 준비하고 있다.청년 주거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 행복 임대주택을 운영한다.지역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및 청년농촌보금자리 사업과 연계한 천년건축 시범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년 주거 인프라 구축에 힘쓴다.2025년 준공 예정인 월성일반산업단지와 동고령 나들목 물류단지에 중견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한다. 문화예술창작소 개관, 청년 예술인 창작지원, 락페스티벌 등 지역 특화 컨텐츠 개발로 지역 내 청년 문화 생태계를 구축한다. 지산동 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대한민국의 다섯 번째 고도로 지정된 고령군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대가야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세계유산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고도 보존 육성사업을 추진해 고도에 걸맞은 도시경관을 조성한다.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추진, 지산동 고분군 종합 정비계획수립, 고분군 야간경관 정비와 제5호분 재발굴 조사를 한다.고령군이 세계유산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대가야역사문화클러스터 사업과 대가야역사문화특화지구 조성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문화관광도시를 건설한다.바래미 생태레저단지, 낙동강 문화권 에코뮤지엄 등 다양한 수변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류형 관광인프라와 관광지 야간경관을 조성한다.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대가야축제와 새롭게 기획 중인 고령 웰빙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매력있는 관광도시로의 입지를 굳힌다.   시설 현대화와 스마트팜 보급 확대, 농산물 가공 종합처리장, 고령 딸기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 등 과학영농시스템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을 만든다.‘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고령역 유치가 핵심 과제로 다시 떠올랐다.철도뿐만 아니라 대가야 하이패스 나들목, 국지도 67호선 및 다사-다산 간 광역도로 건설,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도 등 광역교통체계를 확충하여 고령을 내륙권 물류·교통의 중심 도시를 만든다. 노후된 산업단지의 근로환경을 개선한다.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지역 상권의 중심인 ‘대가야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시설을 현대화한다.불안한 국내외 정세와 함께 인구감소, 지역소멸, 기후변화 등 당면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령군은 흔들리지 않는 불굴불요(不屈不撓)의 정신으로 군민과 함께 힘찬 변화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일궈내는 젊고 강한 고령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영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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