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정례 간담회시정 현안 조례안 9건 논의
영천시의회는 최근 정례 간담회를 열고 시정 현안과 조례안 9건을 논의했다.김선태 의장과 의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김상호 시의원은 “주민 의견 수렴 없이 808번 버스 노선을 폐선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배려가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하기태 시의원은 후속 방안 마련과 주민 설명회를 촉구했다. 이영우 시의원은 “재정 적자 해소를 위한 시비 지원이나 노선 변경”을 제안하며 주민 불편 해소를 강조했다.
공영주차장 추진 현황과 관련해선 우애자·김용문 의원은 “예산 낭비 없이 실효성 있는 곳에 주차장을 확보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하기태 시의원은 “불합리한 경계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구역 조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아열대 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에 대해서는 김선태 의장이 “공모사업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기후 변화에 대응한 체계적인 육성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종욱·하기태 시의원은 “선진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한 기술 개발과 전문 연구사·지도사 채용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금호이웃사촌마을 추진 현황 보고에서는 김용문 시의원은 “관외 유입인구의 정착과 지원도 중요하지만, 영천에 거주하는 관내 청년들도 지원사업에 연계해 함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호·이영우 의원은 “지원 종료 후 사업의 지속 가능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업비 낭비가 없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이번 논의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면밀한 검토와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