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월까지 회원 27만명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43% 늘어난 206억 달성소비자 40대 51.8% 최다
경북도가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상반기 인기 검색어와 판매 순위 및 구매 성향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지난해 매출 500억을 돌파한 사이소는 올해 5월까지 회원은 12.4% 늘어난 27만 명이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 폭증한 206억 원을 달성했다. 도는 올 1월 1일~6월 29일까지 집계된 사이소 자료 분석에서 최근 수년간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 온 비결을 발표했다.
뭘 검색했나
소비는 검색에서 시작된다. 검색어는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지름길이기에 사이소에서도 검색어를 분석하고 관리하고 있다. 상반기 사이소를 방문한 고객들의 손을 가장 바쁘게 했던 단어는 선물, 사과, 배, 한우, 버섯, 콩, 쌀 순으로 나타났다.
사이소에서 선물이 가장 많이 검색되었다는 것은 사이소의 신뢰성을 입증해 주고 있다. 직접 보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하는 선물은 품질이 가장 우선 되기 때문이다. 사과, 배, 한우 등도 선물용으로 많이 쓰는 품목이다. 다음으로 버섯, 콩, 쌀 등 자가소비용 농특산물이 검색됐다.
뭘 많이 샀나
상반기 단일 제품 최다 주문은 문경 닭갈비로 8804건이다. 예천 우렁이쌀 5270건, 의성 숯불닭갈비 4703건, 안동 백진주쌀(10kg) 3080, 안동사과(대과) 2967건, 문경 삼겹살(500g) 2607건 순이다. 통상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은 자가소비용이다. 상품 판매량은 고정고객의 확보와 맛과 품질에 대한 입소문이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다.
누가 샀나
연령대별 소비자 비율은 40대가 51.8%로 가장 높았다. 50대 19.9%, 30대 19.8%, 60대 5.3%, 20대 1.6% 순이다. 이색적으로 70대 이상에서도 1.5%로 나타나, 고령층에서도 온라인 쇼핑의 주요 고객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75.4%, 남성이 24.6%로 분석됐다. 이 같은 수치는 사이소의 주 소비층이 가족의 식탁을 주로 책임지면서 가장 합리적인 소비를 선호하는 40~50대 여성층에서 주로 일어나고 있다. 사이소 상품의 안전성과 경제적 편익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회원 혜택은
사이소는 신규가입자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수요특가 등 상시 마케팅을 하고 있다. 7월 9~8월 31일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8만 원의 구독 포인트를 6만 원에 판매, 회원들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 사이소 구독 포인트는 쇼핑몰 내에서 현금과 동등하게 사용된다.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서둘러 참여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이소 소비성향 분석 결과는 사이소가 합리적인 소비자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쇼핑몰임을 반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이소를 믿을 수 있는 우리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는 직거래의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