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율하도시첨단산단과 금호워터폴리스는 11월 9일부터 산업용지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첨단 제조업과 미래 산업 중심의 기업 유치가 목표다.
동구 율하동 일대에 조성 중인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이번에 총 3만2460㎡(19필지) 규모로 공급된다. 입주 업종은 전자 · 전기 · 의료 · 광학 등 첨단 제조업과 정보 · 과학기술 · 연구개발 등의 첨단서비스업이다.
북구 검단동 일원의 금호워터폴리스는 총 7만7249㎡(34필지)를 대상으로 신소재, 자동차 및 운송장비,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 안광학, 네거티브존(제한업종 외 모두 가능), 지식 · 문화 · 정보통신산업을 유치한다.
산업용지 분양가는 율하도시첨단산단은 3.3㎡당 459만3000~588만9000원, 금호워터폴리스는 413만9000~718만3000원 수준으로, 용도(산업시설 ·복합용지)와 위치에 따라 상이하다. 두 산업단지는 올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즉시 공장 착공 및 가동이 가능하다. 금호강 수변공원을 낀 도심에 위치해 정주 여건이 좋은 데다 고속도로 · 도시철도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공통점이 있다.
스마트 그린국가 시범단지로 조성 중인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스마트 횡단보도 · 파고라 등 첨단 편의시설과 옥상공원, 녹지공간 등 친환경 설계가 결합된 최적의 근로환경을 갖추고 있다.
직주일체형(산업 · 상업 · 주거 · 교육) 복합산업단지인 금호워터폴리스는 기회발전특구로 대구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세 감면(5년 100%, 이후 2년간 50%) 및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비율 가산(5~10%) 등의 특별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2026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최장 24개월 무이자 할부, 선납할인율 인상(2.5%→5.5%), 연체료율 인하(6.5%→4.9%) 등의 금융혜택도 지원한다.
입주신청은12~14일까지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현장 접수, 24일 최종 입주업체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www.dudc.or.kr)을 참조하면 된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율하와 금호는 대구 도심 내 개발되는 마지막 산업단지로, 디지털 · 친환경 인프라, 세제 · 보조금 혜택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분양이 기업들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